내년 8월 8일에 열리는 제4회 '섬의 날' 행사의 개최지로 경상북도 울릉군이 최종 선정됐습니다.
행정안전부는 "기념식을 시작으로 광복절까지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사 개최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"고 밝혔습니다.
또 "대형 여객·화물 겸용선인 카페리와 쾌속 여객선이 잇따라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
'섬의 날'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국가 공식 기념행사가 울릉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
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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